청와대는 경내 관람객 및 인근 ''효자동 사랑방''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와
대를 소개하고 김영삼대통령의 하루일과를 보여주는 내용을 주제로 한 13분
짜리 소개영화를 제작, 오는 26일께부터 춘추관과 사랑방에서 상영할 예정.

청와대는 봄철을 맞아 청와대를 찾는 관람객과 효자동 사랑방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나자 국립영화제작소에 의뢰,''열린 청와대''라는 제목의 이같은 소
개영화를 만들어 매일 보여줄 계획.

청와대는 최근들어 많은 단체들이 청와대 경내 방문을 희망하는 신청이 총
무수석실로 쇄도하자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같은 소개영화를 제작했는데
총무수석실측은 청와대방문 희망자중 낙도및 벽지주민과 노인,불우시설수용
자들을 최우선적으로 배려할 계획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