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흔 환경처장관은 오는 25-27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2차
유엔지속개발위원회(CSD) 고위급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한다.

이번 회의는 53개 CSD이사국를 비롯해 유엔환경계획(UNEP),가트 등 국제
기구와 민간단체대표 등이 참석, 지난 92년 리우회의에서 21세기 지구환경
보전대책으로 채택된 의제21에 대한 각국의 이행상황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무역과 환경과의 관계, 소비.생산패턴의 전환, 재정지원 및 기술이전
문제등을 논의한다.

박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선진개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역할을 제고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무역규제조치는 무역자유화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안에서
최소화하며*개도국에 대한 재정지원 노력을 다짐하는 한편 *국가간 환경청
정 기술이전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