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대표 2차평가전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레버쿠젠과 가진 두차례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팀은 22일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차평가전에서
조진호와 김판근이 전.후반 한골씩을 성공한데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지난18일 벌어진 1차평가전에서 3-1로 이긴데 이어 2차평가전마저
승리를 거둠으로써 월드컵본선 16강진출에 청신호를 보냈다. 경기초반부터
레버쿠젠을 압도한 한국은 전반41분께 조진호가 상대 왼쪽문전으로 달려들
며 강슛,첫골을 뽑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