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율촌공단의 조성원가를 공사비총액의 80-85%선에서 결정하고 별도
의 전담기구를 설립키로 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25일 현대측과 율촌 제1공단 개발에 따른 대행계
약을 체결키로 하고 공단조성원가를 공사비총액 4천3백83억원의 80-85% 수준
으로 하며 대행계약 체결때 총사업비의 10%인 3백50억원을 받아 공단조성사
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추진키로 했다.

또 공단조성을 원활히 하기 위해 70명규모의 별도의 전담기구를 설립키로
하고 이의 승인을 내무부에 건의하는 한편 공단개발에 따른 연관효과를 극대
화하기 위해 현대측과 계약시 광주전남지역의 인력고용을 의무화하기로 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