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관교동 대형백화점과 스포츠센터, 업무시설등을 갖춘 인천
종합터미널이 오는 97년까지 건립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사용중인 용현동 버스터미널이 낡고 비좁아 농산물
도매시장과 종합문화예술회관 인근지역인 남구 관교동 15일대 부지 8만3천평
방m에 지하2층 지상3~6층에 연면적 10만4천평방m규모 인천종합터미널을 건립
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오는 7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97년 버스터미널을 먼저
개장하고 인천지하철 1호선 개통시기인 같은해 10월 백화점과 영화관등 나머
지 시설의 문을 열기로 했다.
모두 1천억원이 투입되는 인천종합터미널은 지하2층 지상4층(연면적 2만4천
6백평방m)터미널과 지하2층 지상6층(연면적 4만3천9백평방m) 백화점 건물,
지상3층(연면적 1천7백평방m)극장, 지하2층 지상3층(연면적 3만4천2백평방m)
상가등 4개의 복합건물로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