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중경(22.미네바다주립대)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캐나다 남자프로골프
투어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모중경은 최근 캐나다 빅토리아섬 모닝스타 인터내셔널CC에서 외구인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에서 1백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캐나다 프로골프
테스트를 통과해 오는 6월2일부터 캐나다골프투어등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모중경은 지난 8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표선수로 뽑혀 가능성을 보인뒤
90년에는 전미고교오픈대회에서 2위에 입상, 유망주로 인정받아온 기대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