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발전위원회는 농업의 기반유지를 위해 농지의 소유 및 이용규제를
강화하고 투기 농지를 국가기관에서 강제 매수하라고 건의했다.
또 농수산물 유통개선을 위해 대형 도매시장의 관리,운영체제를 일원화
하고 농.수.축협 등 생산자단체에 가격안정사업자금융을 지원, 자율적으로
생산,출하를 조정토록 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장차 농.수.축협중앙회의 신용사업을 통합, 별도의 협동조합
은행을 설립하고 농어촌의 국민학교와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병설형태로
통합,운영할 것을 제시했다.
농발위는 24일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농정
개혁방안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