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부문(대표 강영수)이 국내 건설업계 처음으로 외국인력의 국내
기술연수를 실시한다.

24일 대우는 파키스탄건설기술인력 50명을 국내 천안고속철도현장에서
기술교육을 내달부터 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는 이들 인력을 9~12개월간 국내연수시킨뒤 파키스탄 라오스 리비아등
재파견할 계획이다.이들 50명은 이달말까지 모두 입국,현장에 배치된다.

한편 대우는 현재 20여개국 현지에서 채용하고 있는 외국건설인력 1만5천
명에 대해 점차로 국내연수를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