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의 반등물결을 일으켰다.

24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12.32%를 형성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2백70억원어치는 대부분 은행권으로 들어가고 일부는
지방투신과 증권사에서 사들였다.

채권수익률이 좀처럼 연12.30%의 벽을 뚫고 내려가지 못하자 월말을 앞둔
부담감등으로 증권사들도 상품편입을 꺼리고 투신사들의 매수세도 둔화되는
모습이었다.

리스채는 1백억원어치가 발행돼 절반은 발행사인 신한리스에서 되사가고
나머지는 연12.33%에 투신권으로 소화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선 한전자금 2천5백억원정도가 유입되고 금성산전청약으로
증권사들의 자금수요가 줄어든데다 기업들의 자금수요도 거의 없어 1일물
콜금리는 0.1%포인트 내린 연11.6%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