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상공자원부장관기쟁탈 상공인테니스대회가 26일
서울 여의도 제일테니스장에서 개막돼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후지쯔가 주최하고, 대한상의 전경련등 경제5단체가
후원하는 이번대회에는 지난해1부 우승팀 한국통신을 비롯해 모두 40개팀이
출전, 테니스를 통한 상공인들의 우의를 다지게 된다.

3복식 2선승제의 단체전으로 치러지는 이번대회에서 1,2부는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리며 3,4부는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상위팀끼리 본선리그를
벌여 우승팀을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