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중앙예식장앞에서 중앙선 철도를 통과, 인창동쪽으
로 연결되는 교문사거리 우회도로(너비 15m,길이 5백63m)가 25일 개통됐다.

이에 따라 차량들이 혼잡한 교문사거리를 통과하지 않고도 남양주군 퇴계
원면이나 미금시 도농동 방면으로 직행할 수 있게 돼 교문사거리 일대와 시
가지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3월 52억원(용지보상비 포함)을 들여 이 도로개설공사를 착공
지난해 9월 완공했으나 중앙선 철도밑을 지나는 지하차도 건설공사가 차질
을 빚어 개통이 늦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