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차PBEC(태평양경제협의회)정기총회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로 샹
그라하호텔에서 4박5일간의 공식일정을 모두 끝내고 폐막됐다.

"아.태지역의 역동성활용과 민간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폐막
식에서는 구평회 PBEC국제회장이 2년임기를 마치고 퇴임하고 호주의 러셸핀
모어 국방산업회장이 제15대PBEC국제회장으로 선임됐다.

PBEC은 이날 채택한 공동성명서를 통해 역내경제발전에 민간분야의 의견을
반영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APEC에 공식옵서버지위인정을 요청했다.

폐막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제2차전체회의에서는 피터 서뎌랜드 GATT
사무총장이 "우루과이라운드이후의 세계경제질서" 부스가드너 USIR부대표가
"태평양지역의 역동성"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