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폐막된 아세안지역포럼 고위실무자회의(ARF-SOM)에서 동북아
다자안보대회의 추진을 제의, 참가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고 외무부가 밝
혔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 이장춘 외무부외교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파견, 지난해
아세안 확대외무장관회담 고위실무자회의(ASEAN -PMC -SOM)의 요청에 따라
우리가 작성한 동북아안보협력에 관한 문서를 제출했다.

정부는 이 문서에서 동북아의 역내 평화와 안보강화를 위해 다자안보 협력
체제가 필요하다고 지적, 이같은 협력이 <>주권존중및 영토보전 <>불가침 및
무력 불사용 <>내정불간섭 <>분쟁의 평화적 해결 <>평화공존 <>민주주의 및
인간의 존엄성 존중 등에 입각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