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톱] 일조선업체들 올 강판가격 인하키로..h당 5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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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봉후특파원] 엔고타격속에서 한국업체들과 치열한 시장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조선업체들이 주요철강업체들과의 가격교섭에서 올해
강판가격을 평균 h당 5천엔 인하키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가격인하는 지난 4월도입분부터 소급적용된다.
이번 가격인하는 지난해 하반기에 있었던 h당 4천엔인하조치에 이은
두번째 것으로 1년만에 모두 9천엔이 낮아지게돼 평균가격은 h당
5만6천~5만7천엔정도가 됐다.
조선업계와 마찬가지로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자동차 가전업계도
이번 결정으로 교섭에서 유리한입장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조선업계는 지난해부터 나타난 엔고와 함께 한국업체들과의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자 철저한 경영합리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강판가격의
인하는 그 노력의 일환이다.
일본조선업체들은 강판의 경우 선박가격의 약 20%를 차지하고있어 이를
낮추지 않는 한 한국업체들과의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 한국포항제철의
제품가격을 기준삼아 지난해 상반기부터 h당 2만엔정도의 가격인하를
철강업체에 요구해왔었다.
조선업체들은 철강업체들의 경영실적악화를 우려해 지난 1년간 h당
9천엔을 인하하는데 그쳤으나 일부업체들은 앞으로 h당 5천엔정도의
추가인하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미쓰비시중공업등 조선업체들은 일본철강업체들의 가격인하만으로는
경쟁력회복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브라질로부터의 수입철강재사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벌이고 있는 일본조선업체들이 주요철강업체들과의 가격교섭에서 올해
강판가격을 평균 h당 5천엔 인하키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가격인하는 지난 4월도입분부터 소급적용된다.
이번 가격인하는 지난해 하반기에 있었던 h당 4천엔인하조치에 이은
두번째 것으로 1년만에 모두 9천엔이 낮아지게돼 평균가격은 h당
5만6천~5만7천엔정도가 됐다.
조선업계와 마찬가지로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자동차 가전업계도
이번 결정으로 교섭에서 유리한입장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조선업계는 지난해부터 나타난 엔고와 함께 한국업체들과의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자 철저한 경영합리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강판가격의
인하는 그 노력의 일환이다.
일본조선업체들은 강판의 경우 선박가격의 약 20%를 차지하고있어 이를
낮추지 않는 한 한국업체들과의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 한국포항제철의
제품가격을 기준삼아 지난해 상반기부터 h당 2만엔정도의 가격인하를
철강업체에 요구해왔었다.
조선업체들은 철강업체들의 경영실적악화를 우려해 지난 1년간 h당
9천엔을 인하하는데 그쳤으나 일부업체들은 앞으로 h당 5천엔정도의
추가인하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미쓰비시중공업등 조선업체들은 일본철강업체들의 가격인하만으로는
경쟁력회복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브라질로부터의 수입철강재사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