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1%포
인트 오른 연12.33%를 기록했다.

이날 회사채발행물량이 4백74억원으로 많지않았으나 증권사에서 1백억원,
은행에서 80억원수준을 보유한 외에는 나머지가 모두 매물로 나왔으나 기
관들이 매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수익률이 오르는 분위기였다.

채권전문가들은 총통화증가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데다 채권보유규모를
늘려놓은 증권사들마저 인수를 기피함에 따라 매물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풀
이했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월말가수요가 생긴데다 기관자금인출과 한은의 RP(환
매채)규제증액등으로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4%포인트 오른 연 12.2%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