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실권주 일반공모에 투자자들이 몰려 30대1을 웃도는 치열한 경쟁
률을 기록했다.

조흥은행은 25일 마감된 유상증자 실권주 1백30만7천1백30주의 일반공모에
3천9백25만주가 청약돼 경쟁률이 30.03대1에 달했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측은 이같은 대규모청약에 대해 발행가(7천2백원)와 싯가(25일종
가 9천1백원)의 차이가 비교적 크고 은행주의 주가전망이 밝은 편이기 때문
인 것으로 풀이했다.
배정결과는 28일 발표되며 환불일은 30일이다.

한편 같은날 마감된 삼익건설의 실권주 일반공모엔 2백11만7천1백70주가
청약돼 2.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배정결과는 27일 발표되며 환불일은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