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의 표면처리약품을 전문생산하는 캐미택(대표 신현필)이 프레온등
공해물질의 사용이 필요없는 무세척플럭스의 동남아수출을 본격화하고있다.

26일 이회사는 최근 홍콩의 베스트인터레이드사에 첨단 무세척플럭스 1만2
천 를수출하고 7월부터 월간 3만2천 를 동남아지역에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
다. 플럭스는 인쇄회로기판(PCB)에 납땜을 하기전에 산화막을 제거하고 표면
장력을 감소시키는 화학약품으로 캐미택은 지난 91년 비염소 비계면 활성제
의 무세척플락스를 개발,인켈 아남전자 대우 삼성등 1백여사에 납품해왔다.

회사측은 가격경쟁에서 일본등 선직국보다 유리하고 신뢰성의 척도가 되는
절연저항이 1천배이상 뛰어나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고 설명했
다. 캐미택은 전자부품의 다양한 용도에 따라 완벽한 납땜이 가능하도록 20
여가지의 모델을 개발,동남아 유럽등지로의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