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나 열차안에 설치돼 사용되는 이동무선공중전화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26일 한국이동통신에 따르면 이동무선공중전화의 대당 월평균 통화건수가
지난해 보급된 당시의 63건에서 지난4월말 현재 3백30건으로 5배정도 증가
했다.
한국이동통신은 이에따라 이동무선공중전화를 올해중 8백30대 추가 공급
하고 97년까지는 총5천여대로 전체 운용대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이동무선공중전화는 경부 호남 중부 영동 구마 남해고속도로의 우등
고속버스에 1천35대,경부및 호남선 새마을호 열차에 10대,시내직행좌석버스
에 98대,KAL리무진에 41대등 총 1천1백84대가 설치,운용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