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대로에 있는 장지교가 현재보다 80cm 높게 다시
건설된다.
서울시는 27일 장지천 개수공사를 10억원을 들여 9월쯤 착공, 연말까지
완공한다고 밝혔다.

장지천을 횡단하는 장지교는 *홍수위(19.03m)보다 77cm정도 낮고 *오른쪽
제방도로보다 낮아 하천 상류 농경지들의 침수피해가 빈발한다는 지적을 받
아왔다.

또 장지교의 오른쪽 제방도로는 기존의 송파대로보다 80cm 높아 지하철8호
선(잠실~성남)공사로 일부 철거되어 있는 장지교를 현행대로 복구해 송파대
로와 연결할 경우 높이 차이로 교통사고가 빈발할우려도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