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 창업주인 고 김성곤 전 쌍용회장이 한국경영사학회(회장 김광수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가 주는 ''제1회 창업대상''을 받는다고 쌍용그룹이 27
일 발표했다.

고 김회장은 지난 39년 쌍용그룹을 창업하고 국가기간산업 육성에 노력하
는 한편 언론,문화,체육 등 사회봉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며 그 정
신이 김석원 현 회장의 경영이념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쌍용측은 밝혔다.

경영사학회는 지난 86년 경영사 및 그와 관계되는 분야의 연구를 촉진시키
고 기업체의 사사 및 기업가사의 실증적 조사연구를 위해 모인 대학교수 연
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