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연주한중국대사는 27일 중국이 외국인의 자본투자 유치를 위해 BOT(건
설경영이전)방식의 새로운 외자도입법을 제정할것이라고 밝혔다.
장대사는 이날 중소중견기업 경영자들의 모임인 프레지던트클럽이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마련한 조찬회에 초청연사로 참석,이같이 말했다.

이방식은 도로 발전소 교량등 SOC(사회간접자본)를 건설,일정기간 통행료
사용료등을 받은뒤 중국정부에 소유권을 넘겨주는 내용이다.

장대사는 또 중국은 금년중 외국인 투자기업에 내국민대우를 주며 통화정책
을 담당하는 중앙은행도 설립키로 했다고 말했다. KTB(한국종합기술금융)컨
설팅주최로 열린 이날 조찬회에는 김창달프레지던트클럽회장(한국종합기술금
융사장)을 비롯 박주탁수산중공업사장 김동진카스사장등 70여명의 중소기업
인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