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3.4분기중 전환사채(CB)나 주식예탁증서(DR)등 해외증권발행
한도를 3억달러수준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27일 재무부관계자는 "3.4분기중 주식연계해외증권발행 신청금액이 7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발행한도가 3억5천만달러밖에
남아있지 않으나 기업의 해외증권발행수요에 맞춰 3.4분기발행한도를 3억
달러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이를위해 "올해 해외증권발행한도(25억달러)를 확대하거나 양
키본드등 스트레이트본드(일반채권)발행한도(12억5천만달러)중 일부를 주식
연계증권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상반기중 소진된 주식연계증권발행한도는 8억9천만달러,스트레이트
본드발행한도는 4억6천만달러를 각각 기록해 주식연계증권의 연간한도는 거
의 사용된 반면 스트레이트본드한도는 아직 여유가 있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