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플라스틱가스사출성형기술을 사용,컬러TV전면의 브라운관을
부착시키는 캐비넷본체와 관련부품을 일체화시킨 캐비넷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프라스틱사출성형기술은 금형내에 용융수지를 주입한후 수지가 굳기전에
질소가스를 넣어 제품내부에 빈 공간을 만드는 기술로 강도가 높고 무게가
가벼운 제품을 만들수 있는 기술이다.
대우전자는 27일 캐비넷본체에 4개의 지지용부품과 5개의 보조부품을
사용해 컬러브라운관을 부착시키는 기존의 단점을 없앤 일체화캐비넷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이번 일체화캐비넷개발로 캐비넷의 강도를 2배이상 높이고
무게도 16% 줄여 튼튼하고 가벼운 컬러TV를 공급할수 있게됐을 뿐만아니라
제조원가도 26% 낮출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