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 해인 올해가 "(한국인의) 외국방문의 해"가 되고 있다.

28일 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의 여행수지 적자가 3억9천5백만달
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77.9% 증가했다.

이는 지난 4개월간의 관광수입이 1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2%의
꾸준한 증가율을 보인데 비해 내국인의 해외관광경비 지출은 14억9천5백만
달러로 지난해 보다 22.5%나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중 외국인관광객의 입국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7% 늘어난 1백
11만3천여명,내국인 해외여행은 35.3% 증가한 96만9천여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