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원 호흡곤란 증세 보이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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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4시께 부산 남외항에서 정박중이던 러시아 선적 트롤어선 우갈
호(3백t급) 침실에서 선원 파트레스 블라드미르씨(35.갑판원)가 호흡곤란증
세를 보이며 신음중인 것을 동료선원 리마 빅터씨(56)가 발견, 인근 메리놀
병원 응급실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1시께 숨졌다.
빅터씨에 따르면 지난 23일 부산항에 입항한 블라드미르씨가 전날 부산시
내 구경을 마치고 밤 9시께 귀선, 잠자리에 들었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
일어나보니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는 것.
경찰은 블라디미르씨의 사체에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심장마비를 일
으켜 숨진 것으로 보고 동료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호(3백t급) 침실에서 선원 파트레스 블라드미르씨(35.갑판원)가 호흡곤란증
세를 보이며 신음중인 것을 동료선원 리마 빅터씨(56)가 발견, 인근 메리놀
병원 응급실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1시께 숨졌다.
빅터씨에 따르면 지난 23일 부산항에 입항한 블라드미르씨가 전날 부산시
내 구경을 마치고 밤 9시께 귀선, 잠자리에 들었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
일어나보니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는 것.
경찰은 블라디미르씨의 사체에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심장마비를 일
으켜 숨진 것으로 보고 동료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