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지난 88년 보급한 포철국민주의 신탁수익률이 6년동안 3백%가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는 그러나 아직 주권을 찾아가지
않은 조합원이 2만여명이나 돼 주권 찾아가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88년5월 농민조합원및 일반 고객에게
보급한 포철국민주 신탁의 총수익률이 3백14,6%로 연평균 52,4%의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에따라 농협 포철국민주 신탁에 가입한 사람이
받을수 있는 1인당 신탁원리금은 당초 원금 38만2천2백원(18,2주 배정
기준)에 수익금 1백20만2천3백44원을 합친 1백58만4천5백44원에 이른다.

농협중앙회는 농민재산 찾아주기운동 차원에서 아직까지 주권을 찾아가
지 않은 2만여 농민조합원들에게 조속히 주권을 찾아가 주기를 바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