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국방대학원장인 스티브 알로코 해군소장을 단장으로 한
국방대학원생 일행 15명이 29일부터 7일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나이지리아 국방대학원생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
으로 한.나이지리아 양국간 군사교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들은 방한기간중 육.공군의 작전부대를 비롯해 판문점, 제3땅굴,
주요산업시설을 방문하는 한편 경복궁, 국립박물관등 문화유적지도
둘러볼 예정이다.
국방부는 나이지리아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서부아프리카 지역의
주도국으로 최근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희망하고 있는 점등을 들
어 이들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군수.방산 분야의 협력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