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주경찰서는 28일 이 경찰서 대용감방안에서 신입 수감자를 상대로
이른바 ''신고식''을 하며 폭력을 휘둘러 중상을 입힌 문동식씨(27.운전수.전
북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 501)등 20대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문씨
등은 27일 오후 6시 30분께 이 경찰서 대용감방 제5호실 안에서 이날 절도
혐의로 구속수감된 김모씨(41.가축행상)를 상대로 신고식을 하는 과정에서
김씨를 마루바닥에 꿇어 앉히고 마구 때려 전치 5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