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오는 7월 중,하순에 동시실시할 예정인 영월-평창과 경주시 국회
의원 보선에 대비한 후보선정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아래 이번주부
터 최종인선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민자당이 실무작업을 통해 압축시킨 공천대상자는 *영월-평창에 김기수 경
찰청차장,함영기 농촌지도자중앙회장,방송인 엄모씨등이며 *경주시의 경우
권영해 전국방부장관,이원식 경북부지사,임진출 전국민당부총장(녀)등인 것
으로 전해졌다.

민자당은 이같은 조직책인선과 함께 그동안 유보했던 부실지구당 개편 작업
도 박차를 가해 당지도부가 해당지구당 위원장에 대한 설득작업에 적극 나서
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