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들어 금값이 오르고 있다.
30일 전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에 따르면 28일 현재 금의 도매
가격은 돈쭝당 4만1천5백원으로 이달초의 4만8백원에 비해 7백
원이 올랐다.

금 도매가격은 지난 20일 4만1천원, 21일 4만1천3백원, 23일
4만1천2백원 등으로 이달 들어 다소의 등락은 있으나 전반적으
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금의 소매가격은 전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의 공시가격 기준
4만7천원으로 이달초의 가격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명동을 비
롯한 금소매상가에서는 4만8천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이같이 국내 금시세가 상승세를 보이는것은 지난 4일 g당 9천
7백80원이었던 런던시장 기준 국제 금값이 27일에는 1만20원으
로 뛴데 이어 28일에는 1만3백40원으로 인상되는 등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