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35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 2동 428의 1오복빌딩
주차장 차량 운반 승강기내에서 이상민씨(33.식당주인.전북
이리시 목천동 817의 3)의아들 재형군(4)이 승강기아래지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아버지 이씨에 따르면 이날 계모임에 참석키 위해 계원 10명
과 아이들 8명이 전북 이리를 출발해 천호동에 도착한뒤 오복
빌딩 앞에서 차를 주차시키는 사이 주차장에서 놀던 이군이
보이지 않아 가보니 지하 2층 바닥으로 떨어져 신음하고 있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빌딩 관리부장 이선기씨(51)를 불러 주차장 안전
관리 수칙 준수 여부및 업무상 과실 부분에 대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