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30일 낮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신영균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한국문인협회등 10개협회 이사장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발전에 의한 물질적 풍요가 문화발전으로 한
차원 높게 승화돼야 하며 앞으로는 문화예술 자체가 최대의 부가가치를 창출
하는 산업이 될 것이므로 정부와 예술인들이 문화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금년 ''국악의 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경쟁적인
창조활동을 통해 민족문화의 중흥을 이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