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은 내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인천 북항,목포 신외항 등 전국에
8개 신항만을 개발하고 부산항 등 전국의 31개 주요 항만에 2백21개 선석을
추가 건설키로 했다.

이를 위해 2001년까지 7년동안 민자 2조5천억원 등 8조4천억원을 투입해 94
년 현재 87%정도인 항만시설 확보율을 1백%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30일 행항청은 이같은 <전국 항만 기본계획안>을 마련, 다음달까지 경제기
획원 등과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오는 10월 최종안을 확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