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5.31 00:00
수정1994.05.31 00:00
서울 경찰청은 30일 지난해 5월 한총련 출범식과 관련, 수배를받
아오던 전한총련의장 김재용씨(25),전조통위위원장 김병삼씨(25),
전서총련의장 김기헌씨(25)등 3명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해 5월 한양대에서 열린 제 1기 한총
련 출범식때 북한 대학생단체와 전화를 걸어 ''전화회담''을 한 혐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