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망 분위기가 여전히 짙게 드리워져 있다.
5월의 마지막날인 증시는 경기회복과 시중 자금사정호전등 좋은 여건에도
불구, 북핵문제를 둘러싼 유엔안보리의 대응과 고객예탁금 감소예상등이 투
자심리를 짓눌르면서 약보합 출발을 보였다.
9시50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8포인트 빠진 9백4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강세를 보인 실적관련 개별종목들은 잇단 고가매물로 오름세가 주춤
한 양상이다.
금융주의 경우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면서 보합혼조권에 머물고 있으며
제조주 역시 고가매물과 저가매수가 맞서고 있다.
관망분위기를 반영, 이시간현재 거래량은 2백만주를 간신히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