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 소재 건설업체의 지방이전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

대한건설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말 현재까지 3개의 지방
건설업체가 서울로 옮겨온데 반해 서울 소재 건설업체는 15개사나
지방으로 이전했다는 것.

이는 지난 한해동안 지방으로 이전한 서울건설업체가 6개사, 서울로
이전한 지방건설업체가 30개사에 달했던데 비하면 크게 달라진 모습.

이처럼 서울 소재 건설업체의 지방 이전이 두드러진것은 서울지역의
경우 공사물량에 비해 업체수가 많아 공사수주경쟁이 치열하기때문이
아니겠느냐고건설업계에서는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