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31일 한국대학생총연합(한총련)이 출범식행사에서 현체제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북한체제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행동을 보인것이 6월
의 산업현장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
그동안 "6월에는 학원가 전교조 노조등이 술렁거릴 것"이라며 대비책마련
을 강조해온 김종필대표는 이날 "6.25가 무슨 조국해방전쟁인가."라며 한총
련의 집회에 대해 한심하다는 표정.
이날 박범진대변이은 성명을 발표,"공산주의는 이미 인류의 실험이 끝난
낡은 역사적 유물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6.25가 조국해방전쟁이라고 주장
하는 것은 지성을 지닌 대학생들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라며 "시대
착오적인 행동에서 벗어나라"고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