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야밤을 이용,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한 유모씨(마포구 성산동169)
를 집요하게 추적한 끝에 찾아내고 유씨에게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해
화제.
31일 강남구에 따르면 유씨는 일요일인 지난 26일 새벽 2시께 강남구 역삼
동 799의 26 럭키아파트앞 6m 도로변에 차량정비소에서 배출되는 특수폐기물
과 일반쓰레기를 몰래 갖다 버렸다는 것.
이에따라 강남구청 청소과 작업계장등 직원 3명은 다음날인 27일 손수레 2
대 분량의 쓰레기더미 속에서 강남구 역삼동 746의 29에 위치한 "혜성경정비
코너" 명함 1장을 발견하는등 집요한 추적끝에 투기자를 확인.
헤선경정비코너는 적발된 유모씨가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강남구는 곧바로
유씨로부터 이들 쓰레기를 야심을 틈타 내다버렸다는 확인서를 받아냈다.
구는 유씨에 대해 청문절차를 거쳐 오는 10일께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