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심머랠리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때이다.

그래서 6월 주식시장은 하락할 가능성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이 더 크다.
이런 현상은 대세하락기보다는 대세 상승기에서 보다 잘 맞는다.

하지만 실제 여름에는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최근 3주 가까이 지속되는 박스권 장세가 상향돌파를 하기 위해서는 거래
량 증가와 함께 상승을 선도하는 첨병이 필요하다.

지난해 6월에는 그 이전 연말연초장세를 주도했던 저가주들이 발산국면을
나타낸바 있다.
이런 단점에서 보면 금년 6월에는 연초에 각광을 받았던 이동통신 관련주
와 블루칩들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