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4시40분께 서울 은평구 구산동 199 관문미술학원 앞길에서 리어
카를 끌고 도로를 횡단하던 김만준씨(64.폐품수집상.서울 은평구 역촌2동
4)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그자리에서 숨졌다.

인근 수퍼마켓 종업원 최창호씨(22)에 따르면 이날 "꽝"하는 소리가 나 밖
으로 나가보니 리어카를 밀고 가던 김씨가 도로 한 가운데에 쓰려져 있었고
사고차량으로 보이는 청색 1.5t 용달차가 서오능 방면에서 예일로터리 방면
으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사고를 낸것으로 보이는 용달차량을 추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