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화가 박고석씨(77)의 판화전이 1~10일 갤러리현대(734-8215)
샘터화랑(514-5120) 부산공간화랑(051-757-0031)에서 열린다.

산을 오르내리며 산그림에 예술혼을 쏟아온 박씨가 50년대초부터 90년대
까지 유화와 함께 그린 수채화와 데생2백여점중에서 14점을 골라 판화로
제작한 것.

"도봉산" "쌍계사" "만장봉" "외설악" 등 특유의 산그림이 대부분으로
처음 발표되는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