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마감하는 31일의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은 소폭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날 증권사상품분을 제외한 기관투자가의 매수주문은 4백5만주
정도로 매도주문(약3백85만주)을 약간 웃돌았다.

투신사는 매수주문 1백30만주,매도주문 1백90만주로 매도쪽에 무게중심을
실었다. 이에대해 은행의 매수주문및 매도주문은 각각 1백80만주와 1백
30만주규모로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보험도 매수주문 55만주, 매도주문
40만주정도로 매수쪽에 기울었다.

기관투자가의 매수주문이 많은 종목은 해태제과 동양나이론 고려합섬
한양화학 럭키 태평양 유공 포항제철 럭키금속 대우중공업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미포조선 한국전력 일성종건 대호건설 (주)대우 선경
한진 대한항공 한일은행 신한은행 대우증권등이었다.

기관의 매도주문이 많이 몰린 종목에는 코오롱유화 유공 금성사 삼성전자
삼성항공 삼성전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삼부토건 현대건설
일성종건 선경 한진 신한은행 동양투금등이 포함됐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은 매수우위를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의 주요매수종목은 상업은행 선경인더스트리 한국종기 진도
고려합섬등이며 주요매도종목은 한양화학 삼미특수강 선경인더스트리
삼부토건 아시아자동차등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