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철근아파트 표준건축비가 평균 5.6% 인상됨에 따라 분양가격도
2.7-3%가량 오르게 된다.

또 20층이상 고층 철골아파트를 건설할 경우 건축비를 일반 아파트보다 16%
정도 가산해 계상할 수 있도록 허용, 초고층아파트의 건설이 활성화될 전망
이다.

건설부는 1일 아파트 분양가격중 표준건축비를 4.5% 인상, 2일부터 적용한
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지난 4월 감리비 상승으로 인한 인상분 1.1%를 포함할 경우 올해
표준건축비는 작년말보다 5.6% 오르게 된다.

이같은 건축비 인상율을 적용할 경우 전용면적 18평이하 아파트 분양가는
15층이하는 평당 1백38만원에서 1백46만원으로, 16층이상은 1백55만원에서
1백64만원으로 오르게된다.

한편 주택건설업계는 정부의 표준건축비 인상폭 너무 작다고 지적, 13%
선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