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폐쇄됐던 국립공원 오대산 소금강의 4개
등산로에 대한 입산금지가 1일부터 해제됐다.

국립공원 오대산 관리사무소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폐쇄한 오대산 노인봉-소금강간 14km를 비롯,비로봉-상왕
봉-북대사간 3km등 4개소 23.7km의 등산로를 모두 개방했다고 밝혔다.

또 동부 영림서 관할의 태백산 일대 1백20개소 12만4천8백44ha의
국유림과 대관령 대공산성 등산로 등 10개 등산로 85.15km에 대한
통제도 1일부터 전면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