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기업민영화 대상에 포함돼있는 남해화학이 공개주간사증권회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작업에 착수했다.

1일 증권당국에따르면 공기업인 남해화학은 지난달 고려증권을 공개주간사
회사를 선정해 경영지도관리계약을 체결했다. 비상장기업이 경영지도관리계
약을 체결하는 것은 유가증권분석에 들어가는등 본격적인 기업공개에 나선
다는 뜻이다.

주간사 증권회사인 고려증권은 앞으로 1년안에 공동간사지정 유가증권분석
등 기업공개에 필요한 실무작업을 마감하고 내년 5월께 증권감독원에 남해
화학의 공개주간사계획서를 제출,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하는 공모주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