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이 중국에 콤바인및 콤바인 제조기술을 수출한다.
금성전선은 1일 중국 길림성 사평연합수할기창과 지난 92년 맺은 계약에
따라 약50만달러에 상당하는 콤바인 50대를 지난달 31일 선적했다고 밝혔
다. 또 중국측에 콤바인제조기술을 공급하는 대가로 65만달러를 받게 된다
고 설명했다.
금성전선은 사평연합수할기창에 모두 3천만달러어치에 달하는 농기계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앞으로 나머지 물량도 공급할 계획이다.
금성전선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국 길림성이외지역뿐만 아니라 대만
동남아지역으로도 농기계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