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터내셔널(대표 왕호상)은 블라디보스토크등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사
업을 해온 기업으로 김영삼대통령의 우즈베크순방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을 모색하고있다.

회사측은 니켈 주석 알루미늄 동등 현지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국내로 반입
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미 현지파트너들과 예비접촉을 진
행시켜온 상태라고 회사관계자는 설명.

동호는 지난 91년초부터 러시아극동지역의 경제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하
바로프스크에 첫 진출한 이래 블라디보스토크에도 지사를 냈으며 우랄산맥근
처인 에칸데린버그에 현지유력인사와 합작무역회사를 세우는등 러시아비즈니
스에 강점을 보여왔다. 철강 비철금속등을 수입하고 의류 신발등 소비재를
내보내는 구상무역을 해왔다. 연간 교역규모는 1천만달러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