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상무성은 최근 한국산 3개 품목의 상품에 대해 GSP
(일반특혜관세) 공여를 중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1일 대한무역진흥공사 오클랜드 무역관에 따르면 뉴질랜드 상무
성은 지난 89년부터 시행중인 개발도상국 품목별 GSP 졸업제도에
따라 94/95 회계년도가 시작되는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산 냉.난
방 기계,젤라틴,노끈등 3개품목에 대해 GSP공여를 중지키로했다.

뉴질랜드 상무성은 한편 지난 89년 GSP 공여를 중지했다가 이후
현지시장 점유율이 크게 떨어진 한국산 장갑, 가정용 냉장고등 9
개 품목에 대해서는 GSP 공여를 재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