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의발생중인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김광웅씨사망
관련 산재보상협상에서 보상비 1억4천5백만원(산재보험 포함),장례
비 1천만원,위로금 5백만원 등 1억6천만원에 합의했다.

그러나 노조 관계자는 "보상금문제는 합의됐지만 지금도 현장에서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산업안전 보건대책과 예방대책 마련을
회사측에 계속 요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