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월말 자금수요가 마무리되면서 단기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서
이번 주안에 다시 연 11%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2일 금융계에
따르면 단기 자금사정을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투금사 사이의 하루짜리
콜자금은 1일 현재 연 12.2~12.3%에 거래가 형성됐다.

이는 월말결제를 위한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집중돼 지난 3월초이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른 지난달 31일의 연 12.5~12.6%에 비해 0.3% 포인트 정
도가 하락한 것이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장기금리 지표인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
익률은 연 12.32%로 5월말과 같은 수준을 보였으며 통안증권(3백64일물)과
양도성 예금증서(CD)도 연 12.10%와 연 12.4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